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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리뷰> 에어 캐나다 이코노미석 탑승 후기

행복가득나의시간 2020. 1. 14. 13:53

에어 캐나다 이코노미석 최신 리뷰 >

 

  저는 주로 항공편을 예약하기 전에, 

  항공기 탑승이라는 것이 아무래도 일정 시간 동안 한 공간에 머물러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항공편이 좀 더 좌석이 쾌적한지, 영화 보는 디스플레이는 어떤지, 기내식은 맛있는지 등등을 조사해보고 예약하는 편입니다.

  그럴 때, 다른 분들의 항공기 탑승 후기가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요즘은 출장 덕분에 1년에 3 ~ 4 번은 비행기를 탑승하기에 저도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항공기 탑승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이번에 리뷰 할 비행기는 '에어 캐나다'입니다.

사진 출처 = 에어캐나다

 

  에어 캐나다는 단풍국인 캐나다의 제 1의 항공사로, '스타얼라이언스' 의 회원사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아시아나 항공과 교차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있어요. 

사진 출처 = 에어 캐나다

 

  기내의 좌석입니다. 좌석 시트 색은 어두운 회색이구요. 목 받침이 두툼한 편이었습니다.

  키가 크신 남성분 같은 경우 매우 편안하지 않을까 싶지만, 저는 162 정도의 신장이기 때문에 여느 항공기처럼 목받침의 어정쩡한 높이에 오히려 불편했습니다. 쿠션과 담요가 제공되구요. 

  하지만, 좌석 간의 거리도 넓직하고, 좌석도 편했습니다.

  제 옆자리가 비어 있다구요? 

  맞습니다~!! 이날 정말 운이 좋게도 3열 시트에 옆에 아무도 타지 않았다는 사실~~

  나중에 화장실 가면서 뒷 쪽 좌석을 봤는데,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몸이 정말 피곤해 있던 날이었는데, 반 쯤 누워서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안전벨트는 잘 하고 누웠습니다.^^)

 

  저는 에어캐나다의 디스플레이가 매우 마음에 들었는데요~

  군더더기 없는 블랙 베젤에 리모컨이 없는 스타일입니다.

  사실, '요즘 거의 터치스크린이 되는데 왜 리모컨이 필요한 걸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으로써는 매우 깔끔하다는 긍정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에어 캐나다의 매우 칭찬할 부분은 바로 현대적 색감입니다.

  에어 캐나다의 마크 색에서 따 온 블랙과 레드를 모토로 한 디자인이 세련된 느낌이었구요. 기내에서 필요한 각종 정보들, 기내식의 자세한 설명부터 다양한 볼거리, 관광안내, 그리고 디테일한 면세품 정보까지 필요한 정보들을 잘 선별하여 담고 있어 좋았습니다.

  첫 화면부터 매우 예쁘죠?

 

  기내식에 대한 정보를 몇몇 항공사들은 방송으로만 안내를 해주는 곳도 있는데요. 이렇게 디스플레이에 기내식 정보를 제공해주니 매우 편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에어 케나다의 기내식은 총 세 번 (저녁 식사, 간식, 착륙전 아침식사) 제공되었는데요.

  먼저 저녁 식사 타임~~

   <저녁 식사>

    - 샐러드: 마카로니와 콩이 들어간 샐러드

    - 빵과 버터

    - 메인: 함박 스테이크 또는 치킨

    - 디저트: 초콜릿 무스

 

 

  저는 메인으로 함박 스테이크를 선택했어요~

  꽤 맛있었습니다. 함박스테이크와 같이 곁들여 나온 감자무스도 부드럽고 맛있었구요. 

  초콜릿 무스는 아메리카의 맛~~ 달아서 좋았습니다.

 

 

  음료는 캐나다 드라이의 진저 에일을 골랐습니다. 저의 최애 탄산음료인데요. 캐나다 가는 길에 마시니 뭔가 평소와 다른 느낌적인 느낌~~

  이 날, 기상 상황이 좀 좋지 않은 관계로 비행기가 많이 흔들렸어요.

  먹구름들 사이로 30초에 한 번 씩 내리 꽂히는 번개들을 보면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간단한 간식이 나왔습니다.

 

  심심하던 찰나에 나온 간단한 간식으로는 컵라면과 파운드 케이크, 그리고 과자가 나왔어요.

  컵라면은 사실 불어있었지만..... 그래도 흔들리는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분들이 얼마나 고생이실까 싶어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영화를 보다가 누워서 자다가 아침식사가 나온다는 소리에 눈을 떴습니다.

  기내식으로 비행기에 탑승한 시간을 견디는 접니다.

        <아침 식사>

    - 오렌지 또는 사과 쥬스

    - 계절 과일

    - 빵과 버터

    - 메인: 돼지고기 소세지를 곁들인 스크램블 에그, 토마토, 치스, 구운 감자와 브로콜리 or 일본식 치킨을 곁들인 밥

 

 

  저는 돼지고기 소세지를 곁들인 스크램블 에그를 골랐습니다.

  에어 캐나다의 스크램블에그 맛있어요~!!!!!

  치즈 풍미가 살아있는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가 제대로였습니다.

  아침식사로는 스크램블 에그를 고르시길~~~

 

  저녁 식사 때는 음료로 진저 에일을 골랐었는데요. 아침 식사 때는 아시아에 잘 수입되지 않는 캐나다 드라이의 토닉 워터를 선택했습니다. 

  써요...... 이러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별로 즐기는 사람들이 적어서 수입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기내식을 먹으면서 푹 쉬다 보니, 캐나다 토론토에 거의 도착해가네요.

  북미 느낌의 수영장을 하나 씩 끼고 있는 주택들을 보며 에어 캐나다의 항공기가 토론토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에어 캐나다,

  세련된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시스템.

  넓고 쾌적한 좌석.

 

 

  캐나다 가기 전부터 '캐나다 드라이의 진저에일' 드시며 미리 캐나다의 기분을 만끽하시길~~

 

  궁금한 점 있으시면 답글에 남겨주시고,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아래 하얀 하트를 꾹 눌러 핑크빛으로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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