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이탈리아 맛집 (4)
행복과 배움으로 채워나가는 나의 시간들
트러플 요리 전문점 Osteria Barberini 만약 로마에 가서 한 끼 밖에 먹을 수 없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이 집에 갈 것 같습니다. 오스테리아 바르베리니 오스테리아 바르베리니는 이탈리아에서 매우 유명한 트러플을 이용한 요리의 전문점인데요. 여기서, 트러플 (Truffle) 이란? 아직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식재료이지만, 유럽에서는 매우 귀하게 여기는 고급 식재료입니다. 트러플을 한국어로는 송로버섯이라고 부르는데요. 가격이 매우 비싸서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워 집니다.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식재료입니다. 맛과 향이 매우 좋아 음식의 향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송로버섯을 매우 얇게 저미거나, 가루로 만들어 요리 위에 아주 조금 올리거나, 요리에 넣습..
로마 디저트 맛집, 폼피 티라미수 (Pompi Tiramisu) 많은 디저트 종류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티라미수. 이탈리아의 베네토 지방에서 태어난 티라미수. 커피에 적신 얇은 스폰지케이크 위에, 이탈리아의 달콤한 크림치즈인 마스카포네를 주재료로 만든 무스를 올리고, 그 위에 코코아 가루가 올라가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디저트지요. 티라미수 (Tiramisu) 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Tirare 끌다 ..
나보나 광장 (Piazza Navona) 나보나 광장은 고대 로마 시대에 1세기 경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만든 ‘황제 도미티아누스 경기장(Circo dell'imperatore Domiziano)’이 있던 곳입니다. 경기장의 관중석 계단이 있던 자리에 건물들이 세워져서, 셩기장의 시합장이 오늘날의 나보나 광장의 형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나보나 광장은 중세시대 때부터 대중들의 축제 장소로 사용되어왔고, 19세기에도 광대들이 공연을 하는 장소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나보나 광장에는 세 개의 바로크 풍으로 만들어진 분수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제일 유명한 것은 ‘4대 강 분수(Fontana dei Quattro Fiumi)’ 입니다. ‘4대강 분수’는 유명한 예술가 베르니니가 설계한 분수 입..
로마 떼르미니역은 꽤 큰 편이라, 1층과 지하 1층에 꽤 많은 가게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제가 너무 맛있어서 두 번씩 간 집을소개할게요~^^ 이 집은 꼭 가셔라~~ 떼르미니 푸트코트 (Mercato Centrale Rome 부분) 안의 “Il Trapizzino” 떼르미니역 안쪽에 있는 푸드코트인데요~ TAM 이라는 공항버스 터미널 있는 쪽입니다. 푸드코트를 쭉 구경하면서 빵을 먹을까, 피자를 먹을까,!파스타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특이하면서도 맛있게 보이는 집으로 결정했습니다. “Il Trapizzino” 이름이 특이하네요~^^ Il tramezzino는 샌드위치이고, pizza는 피자, 두개의 단어를 합해놓은 듯 합니다. 귀여워라~ㅎㅎ 저는 그중에서 아래 사진의 제일 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