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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배움으로 채워나가는 나의 시간들
트러플 요리 전문점 Osteria Barberini 만약 로마에 가서 한 끼 밖에 먹을 수 없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이 집에 갈 것 같습니다. 오스테리아 바르베리니 오스테리아 바르베리니는 이탈리아에서 매우 유명한 트러플을 이용한 요리의 전문점인데요. 여기서, 트러플 (Truffle) 이란? 아직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식재료이지만, 유럽에서는 매우 귀하게 여기는 고급 식재료입니다. 트러플을 한국어로는 송로버섯이라고 부르는데요. 가격이 매우 비싸서 땅 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워 집니다.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식재료입니다. 맛과 향이 매우 좋아 음식의 향미를 증진시키기 위해, 송로버섯을 매우 얇게 저미거나, 가루로 만들어 요리 위에 아주 조금 올리거나, 요리에 넣습..
캄포 데 피오리 (Campo de Fiori) 캄포 데 피오리 (Campo de Fiori) 는 '꽃의 들판'이라고 번역되는 나보나 광장의 남쪽에 있는 직사각형의 광장 (Piazza Campo de Fiori) 에서 열리는 로마의 재래시장입니다. 1869년부터 꽃으로 가득했던 들판에서 각종 생필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유래가 되었고, 로마의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재래시장 중 하나라고 합니다. 저에게 해외여행에서 즐거운 관광 중 하나는, 마트와 재래시장 구경하는 일이기 때문에, 아침에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오픈하는 시간이 아침 7시 ~ 오후 3시라는 소리를 듣고 아침 9시 경에 갔는데 약간 시간이 지난 시점이 오히려 분위기가 더 활발했습니다. 오전 10시나 11시 정도부터 방문해도 충분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