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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이탈리아_로마

로마_꼭 먹어야할 디저트 맛집 폼피 티라미수

행복가득나의시간 2019. 9. 29. 09:24

로마 디저트 맛집, 폼피 티라미수 (Pompi Tiramisu)​​​​​​​​​​​​​​​​​​​​​​​​​​​​​​​​​​​​​​​​​​​​​​​​​​​​​​​​​​​​​​​​​​​​​​​​​​​​​​​​​​​​​​​​​​​​​​​​​​​​​​​​​​​​​​​​​​​​​​​​​​​​​​​​​​​​​​​​​​​​

많은 디저트 종류 중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티라미수.

​ 이탈리아의 베네토 지방에서 태어난 티라미수.
​​ 커피에 적신 얇은 스폰지케이크 위에, 이탈리아의 달콤한 크림치즈인 ​​마스카포네를 주재료로 만든 무스를 올리고, 그 위에 ​​코코아 가루가 올라가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디저트지요.

​​ 티라미수 (Tiramisu) 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Tirare 끌다
Mi 나를
Su 위로
‘​​나를 위로 끌어 올린다’는 의미로써, 맛있어서 기분이 좋아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름만으로도 사랑스럽네요!

로마에 맛있는 티라미수를 맛 볼 수 있는 유명한 티라미수 가게가 있는데요!
바로 ​​폼피 티라미수입니다
​ 폼피 티라미수 가게는 스페인 계단에서 걸어서 3~5분 거리에 있습니다.



스페인 계단을 등지면 보이는 콘도티 거리. 콘도티 거리를 따라 한블럭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돌아 두 블럭 가면 폼피 티라미수 가게를 찾을 수 있을거예요.



폼피 티라미수 가게 입구입니다.
한국분들을 위해 점원이 ​한국어로 응대해주는게 너무 인상이 깊었어요~ 한국어를 말해줘서 고맙고, 마음도 따뜻해지는게 언어라는게 참 신기하네요~
점원의친절함 10점 만점에 1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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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또와 케이크 종류도 판매하고 있어, 메뉴를 고름에 있어 선택장애가 올 수 있으나...
여러가지 맛 중에서도 ​오리지날 티라미수​딸기티라미수를 골랐습니다.
가격은 한 상자에 4.5 유로입니다.
세 명이서 두개를 먹으면 딱 좋다는 이야기를 하시던데, 저처럼 달고 느끼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1인 1티라미수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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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 상자를 열 때 두근두근~~!!!
맛이 정말 환상이었어요!
둘의 공통점은 부드러우면서 약간 점성이 있는 마스카포네 무스~ 입 안에 넣자마자 츄왁~하고 퍼지는 부드러움과 달콤함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딸기 티라미수는 딸기 특유함의 상큼함으로, 그리고 오리지날 티라미수는 달콤함과 어우러지는 커피향으로, 각각 특징이 달라 두 종류 다 먹어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로마에 가시면 이 집 티라미수는 꼭 드셔보시길~
여행 중이실테니, 당분과 카페인 보충으로 더욱 더 신나는 여행이 되실거예요.
티라미수(나를 위로 올려줘)라는 이름처럼 여러분의 기분을 업업, 여행의 에너지 또한 업업시켜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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